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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걸작 두정갑

 

 

 

 

 

 

 

 

 

 

 

 

 

 

 





 

두정갑

 


 


 

놋쇠못을 박아서 만든 갑옷으로, 겉에서 보면 둥근 못이 박혀있는 모양을 하고 있어

 

두정갑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두정갑은 가장 안쪽에 쇠나 가죽으로 만든 찰(갑옷 미늘)을 대고, 그 위에 여러 겹의 천을 겹친 의복을 올려

 

놋쇠못으로 고정시키는 구조였습니다.

 


 

의복은 크게 겉감, 속감, 안감으로 구분되었는데, 겉감은 주로 비단이나 면 등을 사용했고,

 

속감은 명주나 무명을 세 겹으로 누볐으며, 안감은 비단·삼베·삼승포 등을 사용했습니다.

 


 

둥글게 파진 깃에 가슴 정중에서 함입하는 포형이며, 소매 길이는 팔꿈치에 닿을 정도이고

 

허리의 양쪽 옆을 터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현재 남아있는

 

선시대 갑옷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http://cafe.daum.net/hanryulove/5Qxi/12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