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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친일파 동상세운 한국외대

 

 

 

 

 

친일행적이 명백한 설립자 동상을 철거하기 위해 모인 대학생들이 재단의 후안무치 행정으로 인해 ‘부글부글’ 끓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용인) 학생들은 친일행적을 지닌 설립자 동상 설치 과정에서
재단의 일방적이며 폭력적인 행태에 분노하고 있다.
본래 설립자 ‘동원 김흥배’의 동상은 이문동 서울캠퍼스에 세워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서울 학생들이 동상 터를 점거하고 격렬하게 반대하자 재단은 동상 설립계획을 취소했다.
그리고 재단은 여름방학을 이용해 기습적으로 글로벌캠퍼스에 동상을 설치했다.
서울캠퍼스에서 버림받은 동상을 글로벌캠퍼스에 내다꽂은 것이다.
학생들에게 한마디의 설명이나 동의 절차도 없이 말이다.
무엇이 무서운지 동상 옆에 CCTV까지 설치했다. 동상에 훼손을 가할 시 책임과 처벌을 묻겠다는 것 아닌가.
캠퍼스의 주인인 8천여 학생들을 ‘잠정적 재물손괴자’로 치부한 행태이다. 바로 이 점에 학생들은 더욱 분노하고 있다.
학생들은 주인으로서의 권리를 찾고 힘을 보여주기 위해 행동에 나섰다.
동상철거 실천단 ‘부글부글’을 만들어 온라인 홍보와 유인물 배포, 서명운동, 학내 문화제 등을 진행했다.
일주일 사이에 1천여명의 학생이 서명했다.
하지만 재단은 이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재단에 서명을 전달하며 학생들이 많이 분노하고 있다고 전했지만
재단은 미미한 수준의 일부 학생만 반대운동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아무리 눈과 귀를 틀어막고 있다고 해도 이렇게 어리석고 파렴치할 수 있을까?





 

 

 

 

친일행적에 고의성이 없었다?

 

 

 

더욱이 어처구니가 없는 것은, 재단은 설립자 김흥배 박사의 친일행적에는 고의성이 없었고 있었다 한들 거기서 모인 돈으로

 

 

외대를 설립했다고 주장했다. 김흥배의 친일행적 자체를 인정하지 않으면서 동시에 설립 취지만 미화시키고 있는 것이다.

 

 

김흥배는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군에게 군복을 납품하는 회사를 차려 이익을 챙겼고,

 

 

일제의 전쟁지원단체인 경성부총력연맹 이사를 역임했다. 친일파여도 재단 설립자이니 동상을 세워 날마다 기려야 한다는 게 말이 되나?

 

 

졸업동문들은 성명서에서 “난데없이 들어선 친일파의 동상은 일제가 백두대간 명소에 박아놓은 쇠말뚝과 다를 바 없다”고 비판했다.

 

 

외대 설립 취지 역시 동상설치의 올바른 이유가 되지 못한다. 당시 김흥배가 토지개혁의 몰수를 피하게 위해

 

 

본인의 재산을 교육용 토지로 전환한 것을 외대 학생들은 잘 알고 있다. 본교 설립년도인

 

 

1954년 당시 외국어학습대학의 설립이 필요했던 이승만 정권과 본인의 재산을 환수 당하기 싫었던 김흥배의 요구가

 

 

맞아떨어진 결과물이다.

 

 

학교당국은 이 사건에 아무런 관련도 없다는 주장만 늘어놓고 있다. 재단이 세운 동상이고 학교에는 별다른 공지가 없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재단 관계자는 학교와 미리 상의를 했고, 학교의 협조를 구해 동상을 세웠다고 이미 밝혔다.

 

 

사실의 진위를 떠나 책임 회피에 급급한 대학본부는 더 큰 잘못을 저지르고 있다.

 

 

재단과 대학본부가 함께 학생들을 기만하고 있는 것이다.

 

 

실천단 ‘부글부글’의 동상철거 서명에 1천130명이 참여했고, 글로벌캠퍼스 비상대책위원회의 서명에는 1천200여명이 참가했다.

 

 

또 지난 7일 열린 학생총회에서 동상철거 요구 안건에 대해 참석 학생 전원이 찬성했다.

 

 

재단과 대학본부는 더는 학생들의 정당한 요구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 현재의 한국외국어대학교를 발전시켜온 것은

 

 

‘친일파’ 김흥배가 아닌 수많은 졸업동문들이다.

 

 

외대 설립 60주년을 기념하려거든 졸업동문들과 재학생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는 기념패를 세워야 할 것이다.

 

 

하루 빨리 동상을 철거하고, 그간 학생들의 요구를 짓밟은 점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

 

 

 

 

 

 

 

 

고수진 2015-01-17 (토) 10:49

친일따지자면 종북타령하는 게 보수우익이라고 개소리하는 나라이니

 

 

1인자최순실 2015-01-17 (토) 11:09
쇠말뚝이 음모론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솔보소 ㅋㅋ

 

 

모두까기인형 2015-01-17 (토) 17:23
군대 안가 보셨어요?

어느 군대가 1m짜리 쇠말뚝 로프가이드를 시멘트 발라가면서 박나요?

그리고 친일 마케팅이 아니라 반일 마케팅 아님?

근데 반공 마케팅 하던 인간들은 친일파랑 그 후손들인데 미쳤다고 반일마케팅을 해요?

가만히나 있으면 반이나 가지 ㅉㅉ

 

 

 

k뭉cll 2015-01-17 (토) 20:42

 



일제 쇠말뚝에 써진 한글.


현재 정설은 풍수지리학자라는 민간인 두명이 군용 혹은 측량용 말뚝 가져다가

지원금 타먹는게 목적이었다는게 정설입니다

 

교행 2015-01-17 (토) 21:39

진짜 몰라서 하는건데 그 두명이 몇 백개의 말뚝을 전국에 다 박았다는 것인가요?

아니면 지원금 타먹기 위해 박은 말뚝도 있다는 것인가요?
k뭉cll 2015-01-17 (토) 21:44

두명이 박을리가 없잖습니까...

박은건 군부대, 한국 측량대고 실제로 대한민국 공인마크 박힌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저런 두께 5~10센티 남짓한 쇠말뚝이 정말 위험한거면

건물 지을때 박는 철골구조나 표지판 박으면 그게 정기를 박살내는 물건이네요


그리고 두명이라 하는건

일제 쇠말뚝설 최초 발안자와 그걸 받아서 다른데서 똑같은 사업 시작하신분 이야기

 

 

sura1010 2015-01-17 (토) 12:13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8&aid=0003100111

실제로도 존재하구요
왜 박았냐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풍수지리 관련해서 박았다는게
거의 정설이죠

정설이라고 하더라도 설인데 믿느냐 라고 한다면
지금 물리학이나 역사가 대부분 정설에 가까운걸 쓰는 건데
그건 왜 믿으시나요?

 

 

라자냐23 2015-01-17 (토) 12:00

 



일본 A급 전범 7명에게 훈장을 준 박정희

박정희 :사사카와 료이치 - A급 전범 용의자로 체포됐지만 불기소 처분된 놈에게 훈장 수여
가토 카쓰야 - 살아 있는 사람에게 생체실험을 한 731부대원에게,1973년 국민훈장 동백장 수여
고다마 요시오 - 1946년에 A급 전범 용의자로 연합군에 체포, CIA에 협조하는 조건으로 1948년에 석방
기시 노부스케 - A급 전범용의자로 복역 중 1948년에 석방 (아베 총리의 외조부)에게 훈장수여
다카스기 신이치 - 한국을 20년 더 지배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한 놈에게 훈장 수여
시나 에쓰사부로 - "조선병합은 영광스런 일본제국주의다.라고 한놈에게 훈장 수여
사토 에이사쿠 - "독도는 일본의 영토라는데 의심이 없다."기시 노부스케"의 친동생에게 훈장 수여
전두환 :스즈키 젠코 - 야스쿠니 신사 참배한 놈에게 훈장 수여
아베 신타로 - 현 총리(아베 신조)의 부, 독도는 일본땅, A급 전범 집안에게 훈장 수여
나카소네 야스히로 -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군 위안소 설치에 관여한 인물에게 훈장 수여
김영삼 :다케시타 노보루 - 일제 침략전쟁 미화발언을 한 놈에게 훈장 수여
이명박 :모리 요시로 - 독도는 일본 고유 영토라고 주장한 놈에게,수교 훈장 중 최고 등급인 광화대장 수여

 

 

친일파가 세운건 고려대나 서울대나 뭐 외대나 별 차이없죠
동상세우라 그래
그 밑에다가 친일치적을 쓰면 되잖아
뭐 학교를 없애면 학부모들이 난리칠테니
친일파를 숨기면 안된다고 봄
이렇게 대놓고 홍보하도록 놔둬야함

 

 

환장하겠네 2015-01-17 (토) 19:48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 인물이었는데 이번을 계기로 일반인들까지
김흥배가 친일매국노라는걸 알수 있게 됬네요......
재단이 큰일 해 줬네요...ㅎㅎ

 

김장독 2015-01-17 (토) 21:40

아닌것도 쇠말뚝이라고 주장해서 그렇지 쇠말뚝 자체는 실제로도 박았고 존재하는데요? 이병도의 스승인 이마니시 류가 쇠말뚝 만행의 주동자입니다 실제로 박고 다녔구요 조선사를 반도사로 끌어내리고 각종 유물 유적 조작질의 대부입니다 이놈의 조선인 수제자들이 해방후 대한민국의 사학계를 좌지우지 하던넘들이구요 그래서 아직도 조선사편수회가 만들어준 조선사를 국사로 배우고 있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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