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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CNN, 카메라에 잡힌 어린이집 끔찍한 아동학대에 격분

https://thenewspro.org/?p=10255


CNN, 카메라에 잡힌 어린이집 끔찍한 아동학대에 격분
-보도되지 않은 사례도 많을 것
-시스템의 잘못을 바로잡아야


인천의 한 어린이집에서 아동을 학대하는 장면을 담은 비디오가 공개돼 한국 사회를 떠들썩하게 하고 있다고 폭스13이 CNN을 인용해 보도했다.

CNN은 이번 사건이 단 한건의 사례가 아니고 이 사건에 대한 조사가 시작된 후 이미 다른 아동학대 사건도 밝혀지고 있다고 보도하며 또 보도되지 않은 사례도 많을 것이라는 일부의 우려도 전했다.

아동학대는 그 아동의 생명을 좌우할 뿐 아니라 한 인간의 평생의 삶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하지만 마녀사냥 식의 보육교사에 대한 비판과 분노표출로 끝날 경우 이런 학대는 계속 반복될 것이다. 개인의 일탈로 이 사건을 처리할 것이 아니라 시스템의 잘못을 과감히 바로 잡아야 한다.

이번 사건이 일어난 어린이집이 평가인증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는 것이 시스템에 잘못이 있음을 증명한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폭스13의 CNN 보도 전문이다.

번역 감수: 임옥

CNN 방송 바로가기 ☞ http://cnn.it/1u6Xsm7

폭스13 기사 바로가기 ☞ http://fox13now.com/2015/01/15/horrific-child-abuse-at-nursery-caught-on-camera-is-causing-outrage/

Horrific child abuse at nursery caught on camera is causing outrage

카메라에 잡힌 어린이집 끔찍한 아동학대에 격분

POSTED 3:47 PM, JANUARY 15, 2015, BY ASHTON EDWARDS AND CNN WIRE, UPDATED AT 03:56PM, JANUARY 15, 2015

WARNING: Video below contains images some may find graphic and upsetting. Viewer discretion advised.

경고: 아래 비디오는 노골적이고 불쾌한 이미지들을 보여줄지 모른다. 시청자의 주의를 요한다.

 

SEOUL – A video of a teacher abusing a child at daycare is causing an uproar in South Korea.

서울 – 어린이집에서 아동을 학대하는 교사의 모습을 담은 비디오가 한국 사회를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다.

Police said this toddler in a South Korean nursery is being forced to eat Kimchi, a tradition dish of fermented cabbage.

경찰은 어린이집에 있는 이 아동이 배추를 발효시킨 전통음식인 김치를 먹도록 강요 받았다고 말했다.

But she is unable to eat it; she spits it out and the teacher then slaps her so hard she flies to the ground.

그러나 이 여자 아이는 김치를 먹지 못한다; 아이가 이를 뱉어내자 교사는 아이를 심하게 때려 아이가 바닥에 쓰러진다.

Staying still for a couple of seconds, the girl then picks up her spoon.

잠깐 동안 움직이지 않던 아이는 다시 숟가락을 집어 든다.

Other children seen in this surveillance video watch motionless.

이 CCTV에 보이는 다른 아이들은 미동도 없이 지켜보고 있다.

The teacher was questioned by police and detained Thursday.

목요일 보육교사는 경찰의 심문을 받았고 구속됐다.

They told CNN they fear this is not an isolated case at this nursery one hour west of Seoul.

그들은 이것이 서울에서 서쪽으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이 어린이집에서만 일어난 단 하나의 사건이 아닐 것이라고 CNN에 말했다.

They said, since the investigation started Monday, they have found four more credible reports of violence.

그들은 지난 월요일 조사가 시작된 이후 다른 4건의 신뢰할만한 학대 보고들을 찾아냈다고 말했다.

Mothers in the area are taking it in turns to stand vigil outside the nursery with a sign saying “no to violence against children, no to child abuse.”

이 지역의 엄마들은 “아동폭력 No, 아동학대 No”라고 쓰인 표지를 들고 아린이집 밖에서 번갈아 시위를 벌이고 있다.

This mother said, “I don’t send my child to nursery but this is not someone else’s problem, we all have to fight together.”

한 엄마는 “나는 나의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보내지는 않지만 이것은 다른 사람들의 문제가 아니며, 우리 모두가 함께 싸워야 한다”고 말했다.

A sign of apology is on the door of the now-closed nursery and tears from the head teacher.

사과말이 담긴 사인이 이제 폐쇄된 어린이집의 입구에 걸려있고 원장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She said, “We sincerely apologize to the children the parents and the people.”

그녀는 “아이들과 부모들과 그리고 모든 분들에게 진정으로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

Neither the teacher nor head have been officially identified but horrified citizens have outed them online, publishing their names, photos and mobile numbers.

교사나 원장의 이름이 공식적으로 확인되지는 않았으나, 격분한 시민들은 온라인에 그들의 이름과 사진, 그리고 핸드폰 번호를 포스팅했다.

Not surprisingly their phones are switched off.

놀랍지 않게도 그들의 전화는 꺼져 있다.

A similar case in the same area was caught on camera in December according to South Korean media.

현지 언론에 따르면, 12월 같은 지역에서 비슷한 사건이 카메라에 잡혔다.

YTN reports a teacher threw a child onto the ground for not taking a nap at a nursery.

YTN은 어린이집에서 낮잠을 자지 않는다는 이유로 교사가 아이를 바닥에 집어 던졌다고 보도한다.

That incident is still under investigation.

이 사건은 아직 조사중이다.

Two cases in as many months have some parents worried although official figures show less than 3 percent of all child abuse cases happened within a nursery in 2013.

비록 공식적인 수치로는 2013년 모든 아동학대의 3퍼센트도 안되는 사건이 어린이집에서 발생했다고 하지만, 지난 두 달 동안에 일어난 이 두 사건은 일부 부모들을 걱정하게 만든다.

But shock and outrage online is growing with some asking how many more cases go unreported.

그러나 얼마나 더 많은 사건들이 보도도 되지 않고 있는지 의구심을 품는 사람들과 함께 온라인에서의 충격과 분노는 커져만가고 있다.

By Paula Hancocks for CNN

폴라 핸콕스 CNN


[번역 저작권자: 뉴스프로, 번역기사 전문 혹은 일부를 인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주십시오.]

출처- 다음아고라 푸른하늘 (cfo***)님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3158550

 

 

2차출처 http://cafe.daum.net/hanryulove/8pfm/69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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