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선수의 최근 골드 앤 와이즈 인터뷰에 대한 해외팬들의 반응 일부:
◈ 참고:
- 김연아 KB 매거진 골드 앤 와이즈 2015년 신년호 인터뷰 한글 원문 Click
- 김연아 KB 매거진 골드 앤 와이즈 2015년 신년호 인터뷰 영어 번역 Click
1) 골든스케이트 포럼 반응
http://www.goldenskate.com/forum/showthread.php?53796-An-interview-w-Yuna-Kim-from-KB-Magazine
cooper (#1) //
드디어 그녀가 운전면허를 따게 되는구나!!!
Miss Ice (#2) //
정말로 정신을 고양시켜주는 인터뷰야! 그녀가 어린(후배) 스케이터들에게 굉장히 많은 신뢰를 보내는 부분이 특히 마음에 들어. 후배들이 잘하는 걸 보는 게 그녀에게 뿌듯한 일이라는 말 정말로 듣기 좋다 (얼마나 많은 선수들이 저런 말을 하겠냐고?!)
cooper (#3) //
연아가 한국의 피겨 스케이팅을 계속 후원하는 책임감을 여전히 느끼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usethis2 (#4) //
여전히 클래시하고 여왕다운 위엄이 있는 몸가짐이 김연아에게서 (느껴져).
skaterr (#5) //
김연아: "워낙 단순한 성격이고 많은 생각을 한 번에 하지 않는 스타일이라서 금방 잊고 잘 되돌렸던 것 같아요." 모두 열심히 사는데 자기 자신이라고 특별할 게 없다며 겸손해하는 김연아. 그는 덧붙여 "현재에 충실한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선수 생활을 할 때도 너무 먼 곳까지 생각하지 않았어요. 지금 내가 하는 것만 생각했죠. '이걸 잘하자. 이걸 하고 나면 그다음, 그다음', 그렇게 눈앞에 보이는 지점에 집중했어요. 저도 흔들릴 때가 많거든요. 그런데 너무 앞선 것, 먼 것을 생각하면 머릿속이 복잡해지고 지금 것도 망치게 돼요. 순간에 충실한 게 큰 도움이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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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녀로부터 정말 많은 걸 배울 수 있어.
matmuh (#6) //
(김연아의 인터뷰를 공유해줘서) 고마워 cooper! 훌륭한 인터뷰이고, 그녀의 은퇴 결정으로 연아가 정말로 평화로워 보이면서도, (은퇴 후에도) 여전히 그녀가 할 수 있는 어떤 식으로든 어린 스케이터들을 돕고 있다는 점이 존경스러워. 그녀의 새로운 길에 행운이 함께하기를 바라
Mathman (#7) //
포스트 고마워, cooper. 그리고 인터뷰를 번역해준 inspiration에게도 감사를.
Hanmgse (#8) //
인터뷰 올려줘서 고마워 ^^. 연아가 그 어느 때보다 그녀의 삶을 살고 즐기고 있는 걸 보는 것이 나를 정말로 행복하게 느끼게 해준다. 그녀에게 최고의 행복[행운]이 함께하기를 기원
anyanka (#9) //
지금 그녀는 어떤 전공 과목을 공부중이야?
drivingmissdaisy (#10) //
훌륭한 인터뷰야. 그녀가 통증[육체적 고통]이 없다는 걸 알게 돼서 나는 정말로 행복해. 톱-레벨 스케이팅은 몸을 너무 혹사시켜.
Krunchii (#11) //
그녀는 현재 대학원생으로서 서울대에서 체육교육학을 공부하고 있어.
(잘못된 정보)
anyanka (#12) //
완벽하게 말이 되네. 그런데 나는 그것 외에도 그녀가 자신의 회사를 경영할 수 있기 위해서도 MBA(경영학 석사학위)를 따는 거라고 봤어. 정보 고마워!
cooper (#13) //
[#11 Krunchii에게]
그녀는 이미 (대학을) 졸업했고, 현재 대학원에서 스포츠마케팅을 공부 중이야..
Krunchii (#14) //
나도 (대학생이 아니라) 대학원생이라고 말했는데, 그리고 코리아타임즈에서 그녀가 체육교육학도 공부하면서, 스포츠마케팅과 스포츠철학, 스포츠심리학에 대해서도 배울 거라고 했어.
2) 유나포럼 반응
http://yunaforum.com/forum/index.php?showtopic=5346&st=20&p=135047&#entry135047
ghita (#29) //
최고가 된 노하우 만약 내가 김연아의 후배라면 가장 배우고 싶은 점이 바로 '집중력'이라는 말에 김연아는 누구나 어떤 일을 할 때는 집중해야 하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물론이다. 누구나 어떤 일을 할 때 집중해서 한다. 그러나 김연아의 집중력이란 알다시피 더 특별하지 않은가 말이다. "직장인과 다를 게 없다고 생각해요. 운동 선수들이 찰나의 싸움이기 때문에 좀 더 그래 보이는 게 아닐까요? 짧은 시간에 해내야 하니까요. 제가 다른 점이 있다면 글쎄요, 집중력이라기보다는 흐트러진 집중력을 되돌리는 능력이 좀 더 있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 경기 중에 실수하면 모든 리듬이 얽히면서 흐트러지거든요. 그럴 때 빨리 제자리를 찾아야 하죠. 실수가 전부가 되게 해서는 안 되니까요. 워낙 단순한 성격이고 많은 생각을 한 번에 하지 않는 스타일이라서 금방 잊고 잘 되돌렸던 것 같아요." 모두 열심히 사는데 자기 자신이라고 특별할 게 없다며 겸손해하는 김연아. 그는 덧붙여 "현재에 충실한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선수 생활을 할 때도 너무 먼 곳까지 생각하지 않았어요. 지금 내가 하는 것만 생각했죠. '이걸 잘하자. 이걸 하고 나면 그다음, 그다음', 그렇게 눈앞에 보이는 지점에 집중했어요. 도 흔들릴 때가 많거든요. 그런데 너무 앞선 것, 먼 것을 생각하면 머릿속이 복잡해지고 지금 것도 망치게 돼요. 순간에 충실한 게 큰 도움이 되었죠." |
(연아의) 이 대답은 그저 너무 멋지다는 말밖에는 >"<
cactus (#30) //
(번역) 고마워, inspiration! 연아가 그녀의 삶을 즐기고 있다는 말을 듣게 돼서 기쁘다. 어떤 스타일이 그녀의 첫번째 차가 될지 너무 궁금해. 레인지로버 이보크일까?
os168 (#31) //
번역 너무 고마워, inspiration. 정말 훌륭한 인터뷰야! 연아가 요즘 훨씬 더 행복하고 여유로워진 것 같아서 너무 행복해! 링크사이드에서 그녀의 지혜들을 후배들에게 나눠주는 (그리고) 운전면허 꼭 따기를!! 수동이냐 오토냐.. 그것이 문제로다. (그녀가 친환경 자동차(eco car)를 살 거라고 확신해! ㅎㄷ자동차의 하이브리드 제품을 살까? 그녀가 한국산이 아닌 외제차를 모는 건 상상이 안 가.)
lakewood (#32) //
^^ 한국에서 모는 자동차의 90퍼센트 이상이 오토야. 유럽(네가 사는 영국)에서와 같은 수동 모델은 (한국에선) 좀처럼 보기 힘들어.
출처 http://blog.daum.net/2020wkid/9996 원더키디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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