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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맛집

일본에서 애 낳고 먹은 병원밥

http://todayhumor.com/?bestofbest_185398

 



 

 

 

 

잡곡밥, 흰살생선과 야채, 닭고기와 야채 무침, 소면에 토마토 가지 소스, 수박 키위네요. 


 

 

 

 

콩밥에 마파두부, 칠리소스, 일본식 당면 야채 무침, 안닝토후(우유젤리 비슷한거)에 과일. 


 

 

 

 

블루베리 베이글, 버터빵, 콩조림, 브로컬리, 감자, 계란 샐러드, 야채 샐러드, 앵두와 라이치. 


 

 

 

 

새우 볶음밥, 시금치 스프, 닭고기 토마토 조림, 야채 샐러드, 자몽과 멜론.


 

 

 

 

밥, 가지와 흰살생선 된장구이, 연근 게살 튀김, 오쿠라(끈적끈적한 고추같이 생긴 야채. 한개도 안 매움), 샐러드, 바나나. 


 

 

 

 

메인 요리 확대샷. 


 

 

 

 

얇게 썰어 구운 돼지고기와, 숙주나물, 쥬키니, 껍질콩, 토마토를 소스에 곁들인 요리, 단호박 찜, 샐러드, 귤. 


 

 

 

 

 

 

메인 요리 확대샷 


 

 

생선튀김과, 야채 오뎅 조리, 야채 조림, 오렌지. 



미역국은 안주네요 ㅎㅎㅎ  



선진국이네
대박...
(부연설명) 쟁반이 두부분으로 나뉘어져있고, 넓은 쪽은 따뜻한 음식, 좁은 쪽은 차가운 음식입니다.
정갈하다..한정식못지않네요
병원음식안같아요ㅠㅠ어쩌다가 큰병원 내과에 입원한적있는데 밥선택 실수해서 일주일동안 산모식 먹었었어요 그때 매끼니 미역국ㅋㅋㅋㅋ들깨미역국,참치미역국,소고기미역국이런식으로 나오는데..저 미역국 진짜좋아하거든요..근데 나중엔 그거먹는게너무싫어서 빨리 나으려고 용썼네요ㅋㅋㅋㅋ엄마되신거 축하드려요!!!
와 플레이팅 하나는 대박이네요... 호텔 룸서비스인줄;

 온다리쿠 (2014-11-08 19:36:25) (가입:2013-08-25 방문:530)   추천:10 / 반대:29  
산후조리 유별나게 하는데는 우리나라 밖에 없지만 그럴만하다고'ㅁ'..
저거먹고 배가 부르나요? 저 여자에 미혼인데 저거 두배먹는데...
왜케양이적죠... 리필되나요
저거 생각보다 배불러요..ㅎㅎ 물론 저한테는 적습니다..단호!
산후조리는 동양인은 다 유별나게 합니다.

아니 이론상 당연한겁니다;

일단 머리가 구형에 가깝습니다.

서양아가들 머리는 약간 납작한 타원형입니다.

0 이거를 뽑는게 O를 뽑는거보다 쉬운게 당연.

게다가 서양엄마들은 골반도 넓습니다.

아기도 작은데 골반은 넓고.

동양인은 골반은 좁은데 아기머리는 크고 원형이고...

아기를 낳을때 우리나라는 99% 질을 의사가 매스로 찢습니다.

전 이게 특이한건줄 알았는데 대게는 다해요.

아기낳기전에 매스로 *무마취*로 질을 쭈욱 찢어요...

근데 아기낳는 고통이 커서 대게는 찢는지도 모른다고 하는데

생생하게 느껴져서 너무아팠던 사람도 있습니다ㅡㅡ;;;

여튼 골반이 좁아서 아기낳을때 골반을 시작으로 온몸의 뼈가 벌어지니,

산후조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참고로 서양엄마들은 애낳고 일주일있다가 수영장 갈정도입니다.

애낳자마자 시원한 오렌지 주스 마실 정도!!

우리나라는 그렇게했다간 산후풍 걸리겠죠....

글구 울나라 산후조리원도 밥 저렇게 잘 줍니다.

미역국만 먹는다는건 옛말입니다. 사촌언니 출산할때보니

밥이 정말 저렇게 코스로 나오더라구요. 디저트도 꼬박꼬박 나오고

간도 심심하니 건강에좋을거같은데 존맛.........
고생하셨어요~ 이쁜아가야랑 행복하셔요~~
몸조리도 잘하시궇ㅎ
미네랄이 부족하던 옛날엔 미역국이 좋은 산후 조리 음식이었고,

지금도 미역속에 들어 있는 칼슘과 요오드가

뼈를 튼튼, 신진대사를 촉진시켜서,

유별나게 부족한 신진대사량을 가진 20대 여성 [[ 다이어트 하지말라~~  58키로 이하는 할 필요 없음]]
들에게 좋습니다.

모유 촉진이라는 말은 있는데 연구결과는 검색 안됨.
111 리토카인으로 국소마취하고 가위로 절개하던데요;;;
제 아내도 애날때 그리가서
산후조리하게 해줘야겠어요

우선, 아내 될 분 좀 소개시켜주세요~
11 안하기도 하던데요.
아...
메스로 긋는 게 안 느껴질 정도로 산고가 엄청나다는 말만으로도 충분히 공포스러웠는데
칼로 생살찢는 걸 느끼는 경우도 있다니
진짜 경악스럽네 아.... ㅜㅜ
여튼 서양인하고 동양인하고 산후조리가 다르고, 동양인이 더 유별난건 당연한거더라고요. 신체구로가 달라서 진짜 달라요. 그리고 회음절개의 경우 서양인은 안하고 심지어 흔히들 말하는 '애가 거꾸로 들어서있다'라고 하는거. 동양인한테는 굉~장히 위험하고 무조건 제왕절개하지만 서양인은 상황보고 정상분만도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동양인은 일단 정상분만이 회음절개 기본입니다. ...ㅜㅜ으앙.ㅜㅜㅜㅜㅜ 소수이긴 하지만 그래도 동양인중에서 본인의 골반이 분만에 매우 유리해서 괜찮은 분들도 있지만... 애초에 다들 정상분만 하더라도 골반모양도 다르고 애 크기도 다 다른거 생각하면 대다수가 몸조리는 유별날 수 밖에요. 유별난거라...ㅜㅜㅜ으앙...ㅜㅜㅜㅜ 어머니는 대단합니다...
주변에서 국소마취했다는 말은 못들어봤는데

마취해줬으면 좋겠네요 ㅠ_ㅠ... 근데아직은 생으로찢는게많은듯
동양인은 왜이렇게 신체적으로 버프받는게 없죠 ....ㅠㅠㅠㅠㅠ
근데 미국엄마들도 40대 접어들면 몸이 아파서 병원에 찾라가는데 병원 검사에는 안걸리고 몸은 아픈 경우가 있대요. 증상은 다름아닌 한국 산후풍하고 동일하다고 하고요
서양여자들도 산후조리 제대로 안하면 아파요.단지 한국이나 일본처럼 체계화되지않은거죠.
오쥭하면 일본엄마들이 한국와서 애낳고 조리하겠어요. 몸이 아프고 힘드니까 그라져.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는건데요... 그럼 동양계미국인(이민자나 2세)은 회음부 절개랑 산후조리를 하나요?
절개때 국소 마취 했어요 전 ㅎㅎ
아기 낳구 먹는 밥 꿀맛! ㅠㅠ
저 아는 언니도 애 낳고 뜨끈한 미역국이 먹고 싶다고 해서
세타가야에서 치바까지 며칠동안 제가 만들어서 배달을 했어요
ㅎㅎㅎㅎ

동양인 엄마들은 골반이 좁고 아이들은 큰 반면
서양인 엄마들은 골반이 큰데 아이들은 작아요.
그래서 외국 서양인 엄마들은 골반 벌어짐이라든지 동양인엄마들 보단 수월한 편이에요.

이런 이유로 우리나라 엄마들이 유별나다 싶을 정도로 산후조리를 하죠.
물론 개인마다 차이는 있어서 서양인엄마 중에도 산후풍이 오는 사람이 있겠지만 외국에선 애기낳고 샤워도 하잖아요.

적어도 우리나라에선 꿈도 못꾸는 일이에요.
옛날 분들은 삼칠일까지 머리도 못 감게하는걸요.

그리고 회음부 절개할때 마취합니다ㅋㅋ
진통이 아무리 심해도 주사 맞는건 그거대로 아파요.
회음부 절개 자체도 꽤 많이하기 때문에 마취 필요해요ㅋㅋ

그래도 우리나라는 미역국만 죽어라 지겹게 먹는데
메뉴가 다양해서 좋네요.

몸조리 잘하세요^^
아.. 회음부 절개ㅠ 진짜 너무 아팠어요..
질을 찢는게 아니가 정확히는 질 아래 생살을..ㅠ
꼬멘 부위 멍들어서 얼음찜질하고 엉거주춤 앉고..
일주일 뒤엔 거의 다나았다는게 함정ㅋㅋ

 

 

 

 

 

http://blog.daum.net/caninedogma/11100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