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피디가 팟캐스트 방송을 시작한 이유...영화 제보자를 보고
http://blog.daum.net/pd-diary/17202098
지난 토요일 밤 영화 제보자를 봤습니다.
충 투더 격...경악 그 자체였습니다.
밤새 뒤척이며 진실과 참 언론에 대해 가슴을 쥐어짰습니다.
제보자 제작진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님들은 제게 크나큰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이런 식으로 영화를 만들면 안된다는 가르침 말입니다.
그리고 님들은....40대 후반으로 접어들며 조금씩 식어가던 저의 심장을 다시금 뜨겁게 달궈주셨습니다.
부분의 진실로 전체를 왜곡하는 그런 영화 말고,
과학자를 악마로 국민을 바보로 피디를 영웅으로 부각시키는 그런 영화 말고,
과학자도 피디도 국민들도 왜 그 때 그러했고 그 후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전체의 진실을 담아 전 세계인과 함께 하는 진짜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말도 안되는, 그러나 꼭 이루고 싶은 꿈을 저의 심장에 심어주신겁니다.
다시 한번 제보자 제작진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미디어와 전문가 여론을 장악한 님들이 영화로 거짓을 포장하는 지금 이순간,
이 땅의 민초들은 라디오로 진실을 말하고자 합니다.
만으로 10년 째 황우석 사건의 진실을 쫒아온 저 시골피디와 가슴 따뜻한 보통사람들이 만들어가는 팟캐스트 방송 '황우석 라디오 더 매직'은 2014년 10월6일의 가을밤...그렇게 조용히 첫발을 내딛습니다.
팟캐스트 방송 바로 듣기 ▶ http://www.podbbang.com/ch/8249
청취방법
(1) 팟빵에서 들으시면서 추천 꾹 눌러주시면 더욱 많은 분들이 청취하십니다.
(2) 파일을 컴퓨터, 휴대폰, 아이패드로 다운 받으시면 편하실 때 들으십니다.
부탁말씀
학창시절 '별밤'이 엽서나 편지 사연으로 더 풍성해졌다면
황우석 라디오는 여러분의 댓글로 더 잼있어집니다.
청취후 여러분의 마음을 댓글로 표현해주세요^^
출처 http://cafe.daum.net/hanryulove/IwYk/621597
[댓글]
저도 잘 모르던건데 여기 이야기는 이러네요
pd수첩 제보자 : 류영준
황우석 박사연구에 참여하던 아내에 의해 처녀생식에 의한 줄기세포일 가능성이 있다고 서울대에 진술
(실제 시술자가 다름)
이 진술을 바탕으로 서울대 조사위가 이를 보고서에 기재하고
언론에서 그냥 처녀생식에 의한 줄기세포라고 단정적 발표
황우석박사 논문이 조작됐다 줄기세포는 전혀 없다고하면서
황우석 박사가 만든 1번 줄기세포(캐나다등에 특허등록됨)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으며
자신의 특허지분이 얼마나 되는지 서울대에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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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검찰조사 결과. 김선종이 아닌 다른 전문가가 배양을 맡았다면
줄기세포주를 최소한 1개에서 2개 그리고 어떤 이는 100% 수립이 가능할 정도로 상태가 좋았다고 한다
김선종 : 노성일 소유의 미즈메디 병원 소속연구원으로 황우석 연구의 배반포 전부를 넘겨받고
미즈메디 수정란줄기세포와 섞어심기하여 조작함.
황우석 박사는 이를 전혀 몰랐다고 하며.
이에 대해 검찰에서 김선종을 황우석 박사연구에 대한 업무방해로 기소
영화에서는
가해자 김선종과 피해자 황우석이 바꿔 묘사
황우석 박사팀을 회유하며 나온 말이
'우린 황우석만 주저앉히면 된다'
다행인건 그렇더라도
소수의 여전한 지지자들외엔
황우석에 대한 평가는 이미 나왔다는거죠
영화 '제보자' 가 지지자분들에게는
불편하게 보일수도 있겠지만
한때 모든 언론과 정치권과 권력자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던 그 누구도 건드릴수
없었던 황우석이 몰락한 것은
진실 과 사실 때문이었고
그것은 황우석 스스로 자초한 일이지요
줄기세포에 대해서 잘모른다는 황우석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나갈지
알수없는 일이네요~
근데 멀티님이 그런 소리 하실 입장은 안되지 않나요? 너무 오래 되서 기억이 가물가물 하신가? 허위사실로 끈질기게 비난하시던분이 ㅎㅎ
또 당시 한열사에서 중립인척 하시면서 황우석 아주 교묘하게 비난 하면서 회원들간 이간질 부추기시다가 어느 회원분이 멀티님 개인 블로그 찾아내서 가보니 완전 소위 말하는 황까로 인터넷에서 아주 유명하신 분이라는거 들통나서 잠수 타신거 아니신가요? ㅎㅎㅎ 아 생각하니 하나씩 솔솔 생각나는군요. 앞에서는 정의로운척 뒤로는 온갖 비난을 하시던 분이 아직도 황까로 활동하시다니.어떤면으로는 참 대단하신 듯.
무엇이 허위사실이고 어떤 것이 진실인지는 님이나 저한테는 상대적 차이가 존재할테죠
이제와서 다시금 그것으로 왈가왈부 하고 싶지는 않네요
그치만 여전하군요 사실과 다른 것을 사실 인 척 확대해 버리는게 말에요
아..참고로 저는 그때도 그랬지만 당시의 제 활동에 대해서
어떠한 의심도 없이 스스로를 자랑스러워 하고 있다고 할까요
감정적으로 저를 비난하고 싶으시겠지만..
그리고 그 감정적 비난을 다른 회원들이 읽으랍시고(?) 댓글을 다실수도
있으시겠지만
황우석 지지자로써의 마음을 존중할께요
당시의 상황에 대해서 님을 포함한 저를 비난하던 분들이
뜬금없이 블로그 타령 했는데..그것도 당시의 열혈 황우석 지지자들이
말도 안되는 지적질을 하면서 이상하게 몰아 갔던 것이고
당시에도 황우석 열혈 지지자이자 완장질 하던 분들만이 제 블로그를
보고 문제가 있지 않냐고 몰아갔던 것이었죠
남의 개인적인 블로그에 올려진 황우석 비판 글을 가지고 마구 퍼나르면서
난리를 쳤던게 그들이었던 것이죠
그것은 상대적으로 이곳에서 당시 완장질 하던 황우석 열혈 지지자에게만
문제가 됐던 사안이고요
왜 또다시 님들 입장에서의 그 이야기로 확대하는지 어처구니가 없군요
그리고 당시에 저에게 응원쪽지 칭찬쪽지를 주던 한열사의 많은 회원들
당시의 광풍과 완장질로 숨죽여 있던 많은 회원들의 격려 는 저는 기억합니다
님이 당시에 중립이었다가 돌아섰다고 하는데
그것은 잘 모르겠습니다. 님을 저는 기억도 못하고 있고 님이 어떤 글을 썼는지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그러한 말들은 공염불일 뿐이겠지요
님이 저에 대해서 중립이었는지 황우석 비판자였다가 지금처럼 돌아선 사람이었는지
불분명하지만
분명한 것은 이런식의 님의 태클은 지나치게 감정적이란 것일테죠
선동(?)이라고요?? 뜬금없네요
괜시리 뜬금없는 것으로 태클걸지 마시고요
블로그 사건(?)이라 말하는 것..기가막힐 뿐입니다
당시의 님들을 아직도 부끄러워 하지 않는건가요?
누구하나 숨죽여서 반대되는 의견을 말하지 못했던
당시의 분위기...
어찌보면 한열사 최고의 흑역사 일텐데 말에요~
황우석을 지지하더라도
행동에 있어서는 부끄러워 할 필요는 있는것이라 봅니다
지지하더라도 그런식으로 지지해서는 안되는 것이고요
저도 한열사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써 아닌 것은 아닙니다
첫댓글을 먼저 시비조로 한건 사과합니다.
그것이 저에 대한 정확치 않은 사실과 함께 비아냥이라면
저는 이런식으로 반박될 수 밖에 없는 것이겠지요
저도 뭐 상관없습니다 이젠 다 끝난 문제니까요
암튼, 저도 제 댓글에서 님이 기분나쁜것이 있다면
그 부분 사과드리죠~~
황우석 박사가 원래 김대중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 지원을 받다가
돌연 H2O프로젝트라며, 북한과의 공동연구를 반대하고
한나라당과 손을 잡음
(후일 NLL광기 찬 믿음에서 보듯
애국자였던 황박사에게 노무현 빨갱이라고 속닥였기에?)
그리고 pd수첩 제보
4개월뒤엔,유대인 과학자 새튼이
노벨상을 담보하며.. 특허지분 50%와 세계줄기세포재단 이사장 자리,
차후 자신이 지명하는 단체에 특허 귀속을 황박사에게 요구..
(황박사의 연구가 거짓이라면 유대자본이 이런 제의를 할리없을)
그러나 기자회견,'줄기세포는 대한민국의 것입니다'
한나라당 변침이후 매국세력에 보호없이 노출되신건 아닌지..
지금에서 제보자같은 영화가 등장한것도 그렇고
노무현 대통령이 추구했던 남북협력과, 나아가 노벨상이라는 국가적 명예, 정권의 시너지 효과와 차세대 국부창출
거기에 대한 사사로이 매국하는 정치적 공작의 타켓이였을 가능성...
뭐가 진실이고 거짓인지....머리에 든 지식이 거의 10%도 안되기에 비난이든 옹호든
저로선 어느 한쪽을 지지할 입장이 못되지만,
한가지 ....성공적인 실험이었다면 대한민국,아니 전세계의 장애인들에게 희망이 되었을 일이라는거죠...
솔직히 황박사님이든 누구든 이제라도 꼭 성공하셔서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