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반스포츠

김연아와 자넷 린, 페기 플레밍의 공통점은?

 

 

 

 

 

 

Janet Lynn's article

 

자넷 린의 기사(칼럼)

 

 

출처: jessehelms.hubpages.com Click

 

 

 

 

 

 

린이 소리내어 말하다

 

 

 

몇 해 전 자넷 린이 한 기사를 발표한 적이 있다.

 

비록 린이 이 칼럼을 쓴 것은 소치 올림픽이 열리기 전이었지만, 현행 COP 채점제가 린을 심하게 괴롭혔던[걱정시킨] 것으로 보인다.

 

그 칼럼에서, 린은 COP 채점제와 그것의 강조점이 피겨 스케이팅과 뒤이어 발생한 결함들에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에 관해 특별한 우려를 표했다.

 

돌이켜 보면, (그때 이미) ISU가 심미적인 경기능력보다는 기형의 괴물을 양산하기 위해 소위 포인트에 토대를 둔 평가 방식을 이용해서 그들의 범죄적인 어젠다를 선전하고 있었기 때문에, 린의 우려는 (당시) 이미 현실이 되었다.

 

다시 말하지만, 문제는 시스템이 아니라 심판과 단체(ISU)이다.

 

 

그 칼럼에서 린이 무엇을 바로잡으려고 시도했든, 내가 볼 때 한 가지는 분명해 보인다: 자넷 린은 특별한(one-of-a-kind) 선수였을 뿐만 아니라 심오한 철학자이기도 하다.

 

 

린이 2011년에 Ice Skating International: online에 기고한 칼럼

Lynn's article

 

 

[영상]페기 플레밍 - 1968년 미국 내셔널

 

 

 

 

 

린은 현행 저징 시스템의 규정이 "스케이터들이 무엇을 수행해야 하는지 지정"함으로써 스케이터들의 창의성을 실제로 어떤 식으로 저해하는지에 관해 명료하게 밝힌다.

 

물론, 비록 린의 칼럼이 소치 스캔들보다 앞서 나온 것이기는 하지만, 우리는 (이 칼럼에서) 린이 COP 채점제 자체를 비판하는 것으로 생각할 필요는 없다.

 

 

내가 앞서 언급했듯이, (어떤 채점제이든) 시스템을 가치있게 만드는 것은 심판들이다.

 

그러나 린도 지적한 것처럼, 심판들이 그들이 마땅히 해야 할 역할을 적절하고 이성적으로 하지 않을 때, 시스템은 괴물 같은 비정상적인 것이 된다.

 

이것은 모든 점수(포인트)를 무의미하게 만들며 "측정을 위한 그 룰들"을 "머리가 뽀개지는 수학 계산의 조합으로 바꿔버린다.

 

 

린은 "(스케이터가) 얼음 위에서 움직이는 동안 자유와 안전을 가능케 해주는 근육 지도를 스케이터의 몸 안에 창조하는 시스템"에 공감한다.

 

이것이 바로 자넷 린이 오늘날의 스케이터들에게 가르치려고 애쓰는 중요한 핵심이다.

 

 

자넷 린의 말에 따르면, 어떻게 하면 몸을 움직이고 (얼음 위에서의 동작을) 조종하고 부상의 위험성을 최소화할 수 있는지 스케이터들이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 생리학적 시스템이 존재한다.

 

(스케이터들은) 그것을 마스터할 필요가 있다.

 

그 시스템이 서서히 죽음을 맞이했으며 묘비석조차 없이 (땅에) 묻혔다고 린은 한탄한다.

 

린의 진단은, 그 시스템이 거의 100년 동안 얼음 위에서 눈부시게 아름다운 활주와 터닝, 점프, 스핀을 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빌딩블록[건축 재료]를 스케이터들에게 제공해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날의 스케이터들은 그런 시스템이 존재했었다는 것조차 모른다고 지적하기게 이른다.

 

 

몇 년 전 내가 그녀의 칼럼을 처음 읽었을 때만 해도 이 내용에 전혀 주목하지 않았다는 것이 참 아이러니이다. 당시 내 머릿속에 남았던 것은 점핑 테크닉의 높은 요구 수준 下에서 그들의 안전이 위험에 처한 스케이터들에 대한 린의 마음이 따뜻해지는 걱정과 그녀의 달변이었다.

 

 

당시에만 해도 김연아가 그녀의 커리어의 절정에 있었고, (그렇기 때문에) 나를 포함해, 린의 우려가 이렇게까지 너무 빨리 현신이 될 거라고 생각한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다.

 

 

그런데 몇 년 전 린이 칼럼에서 밝혔던 우려의 모든 한 마디 한 마디를 지금 내가 소리내어 말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피겨 스케이팅의 현상태는 주로 ISU의 부패에서 비롯된 것이지만, 상황은 시간이 끝나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 막장으로 치닫고 있다).

 

 

 

 

[영상]자넷 린 - 1970년 미국 내셔널 FS

 

 

 

 

 

자넷 린의 칼럼에서, 린은 현재의 ISU와 컴페티션 필드에서의 ISU의 관행을 "전체주의"로 묘사했다.

 

 

소치스캔들이 터지기 한참 전에, (이미) 린은 현재의 피겨 스케이팅의 특징을 전체주의로 규정한 것이다. 지금 와서 다시 돌이켜보니, 이것이 작금의 피겨 스케이팅에 대한 (자넷 린의) 예언자적인 판결이 되었다.

 

 

ISU가 창조한 스케이팅의 전체주의적 성질이 실제로 기 단체(ISU)의 색깔을 보여준다는 것이 참으로 아이러니이다.

 

물론, 진짜 문제는 시스템에 있는 것이 아니라, 심판들과 ISU에 있다. 한 가지는 분명한데, ISU는 피겨 스케이팅에 대한 비전을 전혀 갖고 있지 않다.

 

 

린의 칼럼은 미래에 ISU가 실제로 이 시스템을 어떤 식으로 오용하게 될지, 그리고 그것이 무엇을 낳게 될지를 예견했다.

 

ISU가 소위 포인트에 토대를 둔 시스템과 그것의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지만) 겉으로만 그럴싸해 보이게 가장한 합법성[정통성]의 장막 뒤에서 숨어있는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그녀의 말이 정말 옳았다, ISU의 COP 시스템의 야망을 "전체주의"라고 부름으로써 말이다.

 

 

이건 마치, 이봐 포인트에 의거한 점수가 여기 있고 이게 "측정할 수 있는" 객관성이야! 같다.

 

판정의 자의성이 담긴 프로토콜 채점표 상의 가짜(사기) 합법성을 가지고, ISU는 계속해서 전 세계를 속이고 있다.

 

 

 

 

[영상]연아 EX '타이스의 명상곡 (2010 ATSLA)

 

 

 

 

[투표]

 

위의 3편의 동영상들에서 공통적으로 공유되는 특징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스타일에서 매우 서정적이다.

 

그들의 동작들은 흐름이 끊긴 데 없이 매끄럽다.

 

그들의 바디콘트롤은 얼음 위에서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에 관한 기준들을 보여준다.

 

점프 테크닉에서 더블 악셀을 공유한다.

 

 

 

 

http://jessehelms.hubpages.com/hub/Janet-Lynns-article

 

 


 


 

 

 


 



 




 

 

 

 

 

 

 

 

 

 

               출처 http://blog.daum.net/2020wkid/9508원더키디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