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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K팝 전략 선두주자 빅뱅


뉴아크에서 —

무대 위에서 탑이 얼마나 오만해 보이는지에 대해 부풀려 말하긴 어렵다.

이국적이고 인기 많은 K팝 보이 밴드 빅뱅 멤버중 맏형인, 그는 마지못해 어슬렁어슬렁 천천히 걸어 다닌다.

그는 죠지 크루니처럼 주변사람들을 지긋이 바라본다.

수만명의 사람들과 맹렬한 눈빛으로 눈맞춤을 하는 동안 당신이 눈동자를 굴려 곁눈질을 했다면,

그것은 탑이 당신을 그렇게 만든 것이다.

 

탑은 그의 주변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항상 응시하며 내려다 보듯 똑바로 꼿꼿하게 서 있다.

 

어떤 일이 벌어졌는가 하면 바로 그것은 열정적이며, 강렬하고도 압도적인 한국 음악 축제가 열린 것이다.

그 축제는 일요일 밤에 — 이틀간 빅뱅 콘서트 막콘이 바로 여기 — '프루덴셜 센터' 에서 열렸다.

 

탑은 그 모든 것을 거의 확실히 끝낼 유일한 인물이었다.

 

재능이 흘러넘치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격동의 K팝 세계에서

약 10여년간 빅뱅은 가장 혁신적이고 인기 많은 그룹중의 하나였다.

 

— 가끔 일어나는 사건, 연예 스캔들이나 사고; 새앨범 발매까지의 공백기 2~3년; 

그룹의 가장 빼어난 스타 지드래곤의 성공 등, 그 무엇도 이 밴드 빅뱅이 본궤도에서 이탈하게 만들지는 못했다.

 

빅뱅은 새 앨범 "MADE" 를 제작중이며, 지난 몇 달에 걸쳐 싱글곡들을 공개해왔다.

그 싱글곡들은 그룹 빅뱅이 아시아를 넘어서 전 세계에 알려지게 했던

몇년 전 그들의 음악보다는 전반적으로 차분하고 느리다.

 

이것은 음악적으로 발전했다는 신호다. 

그리고 또한 한정된 시간속에서 이 보이밴드 방식으로 작품완성을 구체화한 것이기도 하다.

또한 징병제의 망령도 어렴풋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 남자들은 의무적으로 2년간 군복무를 해야 한다.

 

그러나 현재는: 지드래곤, 지드래곤, 지드래곤 — 항상 패션쑈의 맨 앞줄에 초대받는 단골손님이자 디플로 및 스크릴렉쓰와 콜라보 작업을 했던, 

지드래곤을 향한 수많은 비명소리가 이곳에 울려퍼지고 있다.

마르고 어려 보이는 동안의 지드래곤은 평소의 휘황찬란한 모습과 달리 차분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모든 보이 밴드중에서, 물론 여기에도 등급이 나눠져 있다: 지드래곤은 최정상에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 눈길을 끄는 멋진 패치로 뒤덮힌 커다란 사이즈의 항공 점퍼, 또는 순백의 터틀넥 — 등 그는 가장 좋은 옷을 고를 수 있다 

그 뒤로 가까이 붙어있는 탑은 어느순간 몬드리안 작품같은 무늬가 프린트된 수트를 입었다.

 

대부분의 보이 밴드들은, 그것으로 충분할 것이다 — 나머지는 채울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곳에 크리스 커크패트릭이나 하위 도로우 같은 인물은 없다.


* Chris Kirkpatrick : 그룹 '엔싱크' 멤버

* Howie Dorough : 그룹 '백스트리트보이즈' 멤버

 

대신에 '에드 시어런' 처럼 사랑스러운 개구쟁이 매력을 지닌 파워풀한 목소리의 대성이 있다;

승리는 막내이자 빅뱅 멤버중 가장 예의바르다 (그들은 모두 20대 중반이다);

그리고 태양은 가장 몸이 유연하고 제일 인상적인 보컬이다.


* Ed Sheeran : 현재 팝시장에서 인기많은 영국 싱어송라이터

 

폭죽이나 레이저, 장식용 리본(꽃가루)과 함께 수많은 노래가 흘러 나왔고,

인스타그램처럼 빠르게 무대 의상이 변하는 이 일렉트릭 황홀한 콘서트에서

지드래곤 그리고 탑이 가장 눈길을 끌어당겼다.

 

그러나 실제로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태양이었다.

머리는 1991년 드레이프처럼 부스스하게 볶았고,

무대 위를 격렬히 활보하면서 최신곡 "루저" 에서처럼 진정한 포쓰를 풍기며 그는 노래했다.

그리고 공연이 끝날 무렵 늦은밤 대성이 춤추는 동안 

그는 즉흥적인 (실제로는, 아니겠지만) 마이클 잭슨의 "빌리진" 무대를 짧게 선보였다.

 

저녁 내내, 미국 팝, 힙합 그리고 R&B 음악에 영향을 받은 그룹 빅뱅의 감사한 마음이 모두 드러났다.

태양의 목소리로 시작된 노래는 탑의 포스트-댄스홀 음악으로 넘어갔고, 

지드래곤의 날렵한 래핑 그리고 "인생의 쓴맛을 경험한 일상의 경험" 을 향한 낯선 은유에 건배하며 그와 밴드는 무대를 이끌어갔다.

(아, 항상 드러난 건 아니다: 모두 흑인 뮤지션으로 구성된 빅뱅의 백밴드는 저녁 공연시간 대부분 무대 뒷편의 어둠속에 있었다)


* Dancehall : 1970년대 후반 발전된 레게와 유사한 자메이카 대중 음악

 

콘서트와 그룹은 대체적으로 무척 담백했다. 최소한 무대에서는 그랬다.

노래 막간에 상영된 뮤비에서는 별로 그렇지 않았다.

뮤비에서는 밴드 멤버들이 자기들이 누군지: 소년의 모습으로 노닥거리는 남자들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빅뱅이 빅뱅 시대의 끝에 다다른다 하더라도, 이런 그룹에 대한 취향은 여전할 것이다.

그리고 이곳에 모인 어린아이부터 아주 다양한 군중들처럼 아주 분명할 것이다.

 

보이 밴드들은 하나의 산업이자 미적욕구를 모두 충족시켜 주지만, 미국의 대중 음악계에서는 버려진 존재들이다.

 

하지만, 말하자면, 휴대폰처럼, 대한민국의 이런 형태의 성공은

이곳 미국에서 시동을 걸었으나 다른 나라에서 완벽하게 성공을 거둔 또 다른 본보기이다.

 

빅뱅과 함께 한 오늘밤은 미국식 특례론이 점차 수그러들고 있는 현실을 더욱 큰소리로 상기시켜 주는 증거다.

—  비록 그렇다 하더라도, 수입품 만세.



 

 

http://www.nytimes.com/2015/10/13/arts/music/review-bigbang-following-the-k-pop-playbook-with-flash.html?_r=0



 


NYT 기사에 실린 독점 빅뱅 공연사진 슬라이드쑈


 

 

태양은, 성공한 K팝 그룹 빅뱅 멤버중 가장 유연하다, 

그는 뉴앜 소재 프루덴셜 센터에서 열린 일요일 공연에서 격렬하게 높이 날아오르며 무대위를 활보했다.

 

 

빅뱅의 어린 팬들이 대한민국 대중음악 축제에 빠져 즐거워하고 있다.

폭죽, 레이져 또는 장식용 테잎(꽃가루)과 함께 노래가 흘러나왔고, 무대의상은 끊임없이 바뀌었다.

 

 

중앙에 빅뱅의 대성.

 

 

빅뱅의 승리.

 

 

지드래곤을 향한 수많은 비명소리가 들렸다.

그는 패션쑈 맨앞자리에 항상 초대되는 단골손님이자 디플로 및 스크릴렉쓰와 콜라보 작업을 한 아티스트이다.

 

 

공연장에서 관람객들.

 

팬들의 환호성을 받고 있는 지드래곤.



http://www.nytimes.com/slideshow/2015/10/12/arts/music/bigbang-performs/s/13BIGBANG-slide-TZR4.html


출처: http://gall.dcinside.com/bigbang/416068

 

2차출처http://cafe.daum.net/hanryulove/5ChS/65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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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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