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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종합선수권 이후 한 일본 블로그에 올라온 글인데

평소 박소연, 차준환 등 국내피겨 유망주들에 관심이 많던터라 반가운 마음에 번역 해봤습니다.

다른 피겨 커뮤니티에 어제 올렸었는데 이곳에도 올려봅니다.   

 

본문엔 그런 내용이 없지만 댓글에 본문과 상관없는

김연아 관련, 한국관련 혐한이 작성한 근거없는 몇몇 비방 댓글은 빼고 가져왔습니다.  

 

===============

 

너무 늦은 새해인사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지난해에도 이토록 새글이 뜸한 누추한 블로그를 방문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올해에도 자주 포스팅 하긴 힘들 것 같지만(;_;)
앞으로는 가능한한 번역이외의 글들도 올려보고 싶네요.
자주는 아니더라도 조금씩 여러분들과 함께 해갈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자, 어느덧 새해도 빠르게 지나가고 있네요.
갑자기 개인적인 취미이야기를 해볼까 하는데요...
열 세살의 나이로 한국선수권 동메달에 빛나는 차준환군입니다! ★
 

 

 

 

  

이 차준환군, 몇 년 전부터 '한국의 프린스' 같은 말들을 들으며,
김연아의 이름을 건 방송인 "키스앤크라이" 등에도 출연했던, 한국남자싱글의 기대선수.
하지만 굉~장히 미안한 얘기지만, 당시 개인적으론 좀 아역배우 아이돌같은 느낌이 있어서
스케이터로서 그다지 주목하지 않았었죠. (준환군, 미안...)

 

왜냐면, 이렇게 귀엽고 예뻤으니까요~.

  

 

 

 

 

 

그렇잖아요, 남자 스케이터라고 하기엔 너무나 이쁘잖아요~ (제 취향입니다ㅋ)

 

그랬는데, 이번 한국선수권 예습을 하고 있던중, 지난해 11월 메라노컵
(어드밴스트, 노비스 클래스에서 우승)의 영상을 보고, 깜짝놀라고 말았습니다.

  


어느샌가 이렇게 훌쩍 성장해서, 게다가 이 연기!! 처음 10여초는  "에?! 하,, 하뉴군?"

하며 정말 그렇게 생각해 버렸죠. 아니, 주니어선수를 누군가와 닮았다거나,

겉모습에 홀리는 건 좋지 않아! 라는 건 알고있지만, 그래도 말예요.

하지만, 이제 갓 13살이 되었다곤 믿기힘든, 스케이팅의 매끄러움.
몸을 쓰는 방식의 부드러움, 그리고 무엇보다 안무를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음악의 세계를 표현하는 예술성. 같은 나이때의 하뉴군보다 한층 더 세련되었단 느낌이
듭니다. 지난 몇 년간 한눈팔고 있던 제 자신이 바보바보! ><
부랴부랴 대강의 경력을 모아봤습니다.

  

 

 

 

  

■차준환 Cha Jun Hwan


2001. 10. 21 생. 현재 만 13세.
초등학교 1학년 때 우연히 스케이트장에 방문한 것이 계기.
그때까지 2년동안 발레를 배워서 발레댄서가 되려고 했다고 합니다만,
또래의 스케이터들을 보고 피겨를 선택하게 됐다고. 초등학교 4학년 때
3회전 점프를 뛰기 시작. 코치는 김연아를 가르쳤던 신혜숙씨.


2011년(9세) 한국주니어선수권 4위( 총점107.81점)
2012 (10세) 한국주니어선수권 1위( 총점133.21점)
2012 (10세) 아시안트로피(노비스) 1위 (총점115점.16점)
2013 (11세) 한국주니어선수권 1위 (총점150.74점)
2014 (12세) 한국주니어선수권 (시니어) 5위 (총점184.38점)
2014 (13세) 메라노컵 (아드밴스트 노비스) 1위 (총점134.84점)

 

※12세에 시니어라니!?... 할 수 있겠지만, 한국 내셔널은 나이가 아닌
스케이트 레벨로 시니어와 주니어를 나눈다고 합니다. 
 

 

 

 

코치님에게 착 달라붙은 열살 무렵의 준환군. 귀엽~!

 

자, 그리고 얼마전, 1월7-9일에 열린 "2015 한국선수권" 에서는.. 당당히 3위!
쇼트 58.28, 프리 122.85 총점181.13)  마침내 시니어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2015 한국내서널 SP "죽음의 무도" (생상스) 

 

첫 점프 (아마도 2악셀) 에 들어가기 직전 갑자기 넘어짐! 하지만 다음 3플립-3토 바로 뒤에
급히 2악셀을 넣음으로써, 안무의 흐름을 깨지 않으면서 회복하는 모습이
굉장하다고 느꼈습니다.
다만 스핀에서 셔츠가 올라가서 배가 보이는 모습이 조금 신경쓰이네요.
※다른 각도에서 찍은 쇼트영상 (붙여넣기가 안돼서 링크를 첨부합니다) → 여기

 

2015 한국내서널 프리 "피아노 협주곡 3번" (라흐마니노프) 

 

모던 발레적인 개성있는 몸의 움직임이 인상적인 안무. 안무.코치진은 당연한 얘기지만
그의 개성을 잘 이해하고 있네요. 이런 움직임이 가능한 건
이전에 발레를 해왔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타고난 재능이 클 거란 생각이 듭니다.

 

2015 한국내셔널 갈라쇼 "물랑루즈 One Day I'll Fly Away"

 

덧붙여, 이번 한국내셔널은 여자 시니어 36명,  여자주니어 57명( ! )
남자 시니어 9명, 주니어 남자 3명, 페어 2팀, 아이스댄스 주니어 1팀이 엔트리.

(※위에서도 적었지만, 시니어.주니어는 나이가 아닌 스케이트 레벨로 나누므로,
시니어에도 10대초반의 선수들이 많이 들어가 있는 것 같습니다.)

GoldenSkate 포럼 → 엔트리
쇼트 순위와 영상링크 → 여자시니어 남자시니어
최종순위와 프리 영상링크 → 여자시니어 남자시니어

 

여자 시니어에서는 박소연이 첫우승. 3번 한국여왕으로 빛났던 김해진은 5위.
2~4위는 모두 15세 이하의 선수. 일본과 같이 어린세대들이 굉장히 무섭게 치고올라오네요.
남자시니어는 지난 3년간 1.2위를 다투어 온 이준형과 김진서가 올해에도 1.2위
4위 김민석 선수가 이번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고 합니다.

 

 

 

 

시상식 수여자를 맡았던 김연아. 한국에서는 여자싱글 프리 후반과 함께
이 시상식도 2개의 TV방송국에서 생중계되었다고 합니다. (과연!)
생긋생긋 하고 있는 세 사람, 귀여워^^


덧붙여 준환군의 지난시즌 프로그램, 쇼트는 베토벤의 "월광"  (클릭)
프리는 바흐의 "토카타와 푸가" 과연 굉장한 선곡, 정말 훌륭하네요!
이외에도 유튜브에 고화질이 영상이 많이 올라와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은 꼬옥꼬옥 검색해서 봐주세요~.
 
2018 평창올림픽의 스타로 기대되는 준환군. 앞으로 국민들이 거는
기대와 부담이 엄청날것으로 예상되지만 >< 부디 지금처럼, 무럭무럭 성장해줬으면
좋겠습니다.다음 시즌은 드디어 주니어 그랑프리에 출전가능한 나이.
어떤 연기로 등장하게 될지 엄청 기대가 되네요!

 

 

22時間

※이번에 사용한 사진의 출처는
사진가 Min Chul Kim 님의 홈페이지.
영상 주인분, 촬영해 주신분, 정말 감사합니다. <(__)>

 

2015/01/11 by -타라-

 

===================

 

댓글


-kanon-

/2015/01/11 11:45 AM

저는 하뉴군의 팬인데요, 트위터에서 화제가 되고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연기가 하뉴군과 똑닮! 혹시 동경하는 건 아닐까?
하지만 이렇게 여러 연기를 보고나니 표현방법이

하뉴군관 좀 타입이 다르단 생각이 들었네요.

몸을 쓰는 방식은 발레의 영향이 있겠지만,
음악 해석의 센스는 타고난 것 같습니다.  
개성적인 선수가 많은 한국남자싱글엔 전혀 흥미가 없었지만,
그는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네요.

평창은, 준환군도 큰일이겠다...
근데, 시상식의 연아는 약간 어색해 보이는 듯 (웃음)

 

-타라-

2015/01/11 11:45 AM

 
>kanon님 안녕하세요!
아니~ 그렇게 닮았다닯았다 하면 안되는 걸 알지만,
어찌봐도 닮았네요.
과거의 인터뷰에선 플루셴코라고 한 것 같은데,
이 머리모양도 플루셴코를 동경해서 그런건지 아님 전혀 상관없는지..
어떨까요? 하지만 확실히 하뉴군과는 다른 모습들이 있어서,
앞으로 여러가지로 흥미 깊은 선수예요.
연아, 어색해 하는 것 같달까 긴장해 보이는 것 같지 않나요?
연기 이외에 기본적으론 수줍음이 많은 사람이구나 하는걸
자주 느낍니다.  

 

-아오이- 

2015/01/12/ 2:30 AM


안녕하세요! 준환군 기사를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침 한국내셔널 영상을 찾아 헤매고 있던 중, 3위의 이토록 훌륭한 아이는 도대체 누굴까!?
하며 경악하고 있던 터라, 경력등을 잘 정리해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에요.

처음 봤던 충격도 있는데다, 개인적으론 이번 SP가 특히 맘에 들었습니다.
아무런 정보도 없이, 순수하게, 숨이 멎도록 빠져들어 보게 된 스케이터는 오랜만이었습니다.

13세였군요~ 그렇구나~. 다음 올림픽시즌은 16살인가 아.... 으 으~음.
자국개최구나....

여러 가능성이 있어 보이지만, 왠지 어찌됐든 아슬아슬 할 듯.
올림픽이란, 정말 정말 거대한, 그리고 변덕스런 존재구나 하는 생각이...
4년의 기간을 그저 반복해서 쫒아갈 때 마다 깨닫게 되거든요.
지금은 그에겐 그것이 좋은 인연(운명)이길 바랄 뿐입니다.

과거영상의 여행, 다녀오겠습니다!
 
-타라-
2015/01/12 5:46 PM

>아오이님, 안녕하세요!

>아무런 정보도 없이, 순수하게, 숨이 멎도록 빠져들어 보게 된 스케이터는 오랜만이었습니다.

저도 메라노컵 영상을 봤을 때 같은 상태에 빠졌어요! 처음엔 "닮았다!" 란 충격.
그리고 "이, 이 아이.. 보통이 아니야..." 라는 더블 충격이었죠.

그래요, 3년후엔 열여섯이네요. 남자 16세는 보통은 전성기보다 상당히 어린데다,
금메달 후보가 아니라면 부담감도 연아만큼은 아니겠지? 하고 생각하면서도,
말씀하신 것처럼, 올림픽의 변덕스러움은 소치에서도 지긋지긋할 만큼 맛보았죠.
준환군은 그 다음도, 또 그다음 올림픽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으니까,
차분히, 확실히 성장해 주었으면 좋겠네요.

 

-이코-
2015/01/15 10:13 PM

타라님
안녕하세요.
준환군을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창 우승후보의 등장일까요.
귀여웠던 하뉴선수의 노비스시절도, 마치다선수도 겹쳐보이네요.
발레를 먼저했다는 건 상당한 어드밴티지라 생각되네요.
일본 주니어 힘내길, 아니, 시니어 선수들도 힘내야겠죠.

 

김연아 선수는 한국고전무용을 배워 몸에 체득하고 있기에,
스케이팅할 때 자세가 좋고, 아름다운 거야. 라고 한국친구에게 들은적이 있어요.
소치 폐회식 때의 군무를 보며, 납득이 되었죠.
한국선수들은 기술이 어찌됐든 '자세'가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춤추는 것이 일본보다 자연스런 환경이라 그런 것일까요.  

 

-하지메마시떼-
2015/01/16 12:52 PM


이 블로그에서 처음 연기를 보았습니다.
깜짝 놀라서 댓글을 남깁니다.
이런 13세의 남자선수, 최근 몇 년 뿐 아니라 10년 정도는 없지 않았을까요?
(제가 모르는 것 뿐일지도)

그는 정말 모든 걸 갖추었다고 인정할 수 밖에 없네요.

13살의 스케이팅. 압도당했습니다.
관객에게 호소하는 표현력도 발군. 약간 어렸을 적 무렵의 플루셴코같은?
이따금 기술적으로 신경쓰이는 부분은 있지만 13살이라면 충분하고도 남죠.
프리를 완전히 소화해내고, 체력도 갖추었네요.

 

하뉴군과 닮았냐고 한다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겉모습은 닮아보이지만, 스케이팅 타입이 다르게 느껴집니다. 표현도.. .
발레를 했다는 건, 엄청난 힘이구나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평범하게 생각한다면, 평창에서의 메달은 아직 이르겠죠.
16세에 쇼트에서 3악셀과 4회전 각각 1 개, 프리에서 3악셀 2개, 4회전 1개
(전 2개였으면 좋겠어요) 를 모두 갖추는 건 상당히 힘들지 않을까.

 

다만 평창을 향해, 혹시 실수 1~2개 있는 고난도 프로그램보다,
쿼드 없이 완벽연기를 하는 것이 승리할 수 있는 룰개정이 되고,
또한 그가  3악셀을 숙달했다면 무서운 존재가 되겠죠.
(그런 개정은 없길 바라죠. 쿼드는 남자싱글의 꽃이라고 생각하니까요)

 

-미타라시-
2015/01/16 11:38 AM
타라님 처음 인사드립니다! 언제나 즐겁게 블로그를 보고 있어요!
반년쯤 전에 어디선가 영상을 보고 굉장히 궁금했었지만
검색을 잘 못해서 그다지 자세한 정보를 얻지 못해 아쉬웠는데요. 
이번 준환군에 관한 글을 써주셔서 정말 기쁘네요!

 

준환군을 보고 있으면 천사같이 사랑스러워서,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기분이
들어요! 정말 천사같죠! 제 안의 천사 폴더엔 지준짱 소연짱 하뉴군이 있었는데,
새로이 준환군이 추가 되었습니다!! ← 취향 들켰네요ㅋ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겉모습은 하뉴군과 닮았을지도 모르지만,
(버섯머리ㅋㅋㅋㅋ 플루셴코의 유전자가 착착 후세에 이어져가네요...)
아직 어린 나이인데도 이미 자신의 세계를 가지고 있단 느낌이 듭니다!!
이제야 제대로 알게되어 어디가 어떻다라곤 말하기 힘들지만요;;

 

평창은 우주인들의 대회가 될 것 같아 정말 기대가 되네요!!
진보양 선수처럼 어렸을 무렵부터 4회전을 팡팡뛰는 선수도 있으니
정말 알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국에서 스케이팅 하는 건 굉장한 영광이고
훌륭한 것이라고 생각하므로, 평창올림픽에서 느긋하게 스케이팅 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티켓 구할 수 있을까?
만약 갈수 있다면 저도 한국국기를 흔들거예요!

 

타라님도 이미 알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한국에 하뉴군의 팬사이트가 있어서
그곳 채팅방을 저는 참 좋아하는데요.
하나하나 하뉴군의 정보가 올라오는데, 네거티브한 코멘트는 하나도 없어요!
이상한 코멘트를 하는 사람이 왔을땐 그 코멘트를 급히 삭제하는 제도가 되어 있어서,
사이트 자체가 굉장히 긍정적인 분위기로 넘치고 있죠! 여러 나라의 포럼을 보고 있습니다만
그 사이트가 가장 좋아요!(한국어를 못해 눈팅 전문이지만;)
제겐 그런 능력이 없지만, 일본에서도 한국선수에 관해 마음껏 즐겁게 이야기할 수 있는
포럼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부.. 부디 능력자분께서... !!

 

타라님처럼 선수의 근사한 점들을 콕 찝어 올려주시는 분이 계셔서 기쁩니다.
일본에서도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서 네거티브한 것들을 날려버릴 만큼 긍정적인
감정들이 선수에게 전해진다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댓글을 거의 마치려고 했는데 또 길게 적어서 죄송합니다; 이곳에도 준환군의 응원단중
한 명이 있어요~ 라고 선언하고 싶어서 댓글을 달고 말았네요.
앞으로도 타라님의 글 기대하겠습니다!!

 

 -타라-
2015/01/16 2:23 PM


>댓글 감사합니다. 몰아서 답글 달게되어 죄송합니다<(__)>

 

>이코님, 그러고보니 '발레적'이란 의미로는 마치다... 선수(ㅠ.ㅠ)와도 겹쳐보이네요.
다만 마치다선수보다 더 자연스럽게 몸에 배어있단 느낌이 듭니다.
다만 자세에 관해선, 저는 아직 앞으로 고칠 점이 있다고 느끼구요. 예를 들어
등을 더 꼿꼿이 폈으면 한달까... 근력이 생기면 자연스럽게 개선될지도 모르지만요.

일본선수도 자세가 아름다운 선수는 아름다워요. 처음 마오짱이 나왔을 때,
'얼마나 자세가 예쁜 아이인지..' 했던 기억이 있어요. 자세란 댄스적인 소양 이외에도,
골격적인 부분도 있을테고, 코치의 지도, 본인의 의식등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요.

 

>하지메마시떼님, 이야~ 정말, 대단하죠? 최근 10년인지 몇 년만인지 알 수 없지만,
 저도 네이상(?)군 이후로 충격이었어요.

확실히 "평범하게 생각하면" 평창 메달후보론 때가 이르겠지만, 평범하게만 생각할 수 없는게
피겨의 매력&무서운 점. 4년전에 하뉴군의 금메달은 도저히 예상 못했었고 쇼마군의 이번시즌
전반의 급성장도 그렇고, 누가 어떻게 될지 정말 몰라요!


>너무 똑같잖아요님, (주: 하뉴랑 너무 닮았다고 카피라고 한 사람이 있었는데 스킵했었음)
여러분, 체형은 카피가 가능한 것도 아니고, 스케이팅은 상당히 타입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UyVvlLS11Qs

 

 

2009년 (7세!) 때의 영상입니다. 머리모양도, 연기의 질도,
이 무렵부터 생긴거란 걸 알 수 있습니다. 당시 하뉴군은 아직 큰 스케이터가 아니었기에,
흉내를 낸다고 생각하는 건 무리겠죠. 준환군도 이전의 인터뷰에서 플루셴코를 동경한다고
이야기 했으므로, 차라리 그쪽일지도.
물론 지금의 하뉴군은 많은 어린 선수들에게 영향을 주는 선수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만,
'카피' 라든지, "베끼기" 라든지 단정하는 건 위험한 일이에요!

 

>미타라시님, 아직 기사나 인터뷰는 적은 것 같네요. 저도 언어의 장벽에 막혀 상당히 찾기 힘이 들어요><
"아직 어린 나이임에도 이미 자신의 세계를 갖고 있다"
↑저도 이점이 제일 굉장하다고 느꼈고, 이것이 하뉴군과 가장 큰 공통점일지도 모르겠네요.
타고난 아름다움, 스타성이란 것이 있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2012 피겨 아시안 트로피 차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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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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